먹고 마시고 🍴

[용인양지맛집]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도 나온 석쇠구이 맛집 "양지석쇠불고기" 내돈내산 방문 후기

환포무죠니 2023. 7. 2. 07:30
반응형

저는 매콤한 불맛(불향)을 아주 좋아합니다 (´⌣`ʃƪ)

제 짝꿍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는데

어느 날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도 나온 불향 석쇠구이 맛집이라며 찾아왔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소개드릴 곳은 스트레스 풀리는 매콤함과 불향이 일품인 석쇠구이 맛집

 "양지석쇠불고기백반"입니다

과연 진짜 찐 맛집인지 검증하는 내돈내산 솔직 후기 시작합니다 



찾아가는 법

 

  • 주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로 116 양지석쇠불고기
  • 영업시간: 매일 11:00- 20:30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매일 15:00-17:00 브레이크타임)
  • 전화번호: 031-339-0285

 

양지면사무소입구 삼거리 근처에 위치한 양지석쇠불고기는 바로 근처 버스정류장도 있고

은근 주변에 아파트 + 먹거리 식당들이 많아
자차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있고 동네에서 걸어서 방문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저희는 놀러 가는 길이었고, 거리가 멀기에 오늘도 자차로 방문!

가게 입구에 바로 주차장 안내 플랜카드(?)가 걸려있습니다

가게 앞에도 5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더 안쪽에는 이렇게 주차장 안내 플랜카드가 걸려있습니다

바로 옆 골든 부동산을 끼고 안쪽으로 들어오시면

넓은 주차장

비교적 자유로운(칸이 없는..ㅋ) 주차장이 있습니다

마음의 눈으로 라인에 맞춰 주차-

저희는 주말 늦은 점심(2시 30분 정도)에 방문했는데 아주 널널했습니다

 


방문후기

 

신이나서 달려들어온 입구

늦은 점심시간이기도 했고

주차장이 널널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달려들어 왔는데요

안타깝게도.. 앞에 3팀이나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ꃼᯅꃼ )

이미 뽑아져 있는 대기번호표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는 대기 번호표를 가져가서 기다리면 되는데

따로 전화해 주시는 시스템은 없기 때문에 

소리가 들리게끔 근처에서 대기해야 합니다

 

대기하면서 가게 외관 구경~

오픈시간과 정기휴일 안내
여름철에는 상추가격이 올라 제공이 어렵다는 안내판

여름에는 가격이 폭등하는 상추 대신 고기, 오징어 양을 늘려주신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문 안쪽 영업시간 안내판 +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인증간판

가게 외관도 구경하고

수다도 떨고

긴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입장!

 

사람이 꽉꽉 들어차서 내부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테이블은 10개 이상, 테이블을 붙여 단체석으로도 만들 수 있었고 

가족단위의 손님이 많았습니다

입구에 가득 모여있는 유명인들의 싸인

저희는 가게 입구 바로 앞쪽에 앉게 되었는데요

고개를 들어보니 소문난 맛집인 만큼

허영만 님뿐만 아니라 박호산, 송새벽, 장용, 소주연, 김동규 등등

많은 유명인 분들의 싸인이 붙어있었습니다

원산지 표시판

싸인 옆에는 원산지 표시판도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양지 석쇠 불고기 메뉴판

메뉴는 석쇠돼지불고기와 석쇠 매운 오징어가 메인인 듯했고 (2인 이상 주문)

그밖에 석쇠 소불고기, 김치찌개도 있었습니다

 

둘이 갔던지라 돼지, 오징어 다 먹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 너무 아쉽고 고민스러웠습니다..(´;︵;`)

고민 끝에 주문한 건 석쇠 매운 오징어!

불맛을 제대로 느껴보고 싶어서 (오징어가 더 맵고, 불향이 잘 날 것 같아서) 주문했습니다 

석쇠매운오징어의 자태

안에 일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서 그런지

손님이 많은 거에 비해 음식은 금방 나왔습니다!

기본 상차림

주문 즉시 준비해 주신 기본 상차림

석쇠매운오징어가 나오는 잠깐을 못 참아 밥이 살짝 비어있는 건 안 비밀..ㅎ( ᵘ ᵕ ᵘ ⁎)

어묵볶음, 볶음김치, 콩나물이 엄청 맛있더라구요!

 

석쇠오징어는 정말 불향이 가득했고

고통스럽게 맵기만 한 게 아니라 감칠만 나는 매운맛으로 계속해서 젓가락이 가는 맛이었어요

쓰읍 쓰읍 하면서도 자꾸만 찾게 되는..!

오징어 자체도 통통하고 질기지 않은 최고의 맛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셀프바

처음 상차림은 준비해 주시지만 이후

물, 밥, 앞치마, 추가 반찬은 셀프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김은 처음 가져다주실 때는 뜯어서 그릇에 주시는데 이후로는 봉지김이었어요 

아무튼 맛있는 반찬을 눈치 안 보고 마음껏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ᴗ•́*)و ̑̑

제 짝꿍은 밥 두 공기 뚝딱!

 

먹느라 정신이 없어 찍지 못했는데

처음에는 밥에 석쇠 오징어, 다른 반찬들을 올려먹다가

마지막에는 석쇠오징어 소스 + 콩나물 + 김 + 어묵 + 참기름으로 덮밥처럼 먹으니 또 색다르게 맛있었어요 ♥(〃´૩`〃)♥

 

오늘도 자알- 먹었습니다


총 평

 

불향 나는 석쇠구이를 찾으신다면 강추!

가까운 동네였다면 진짜 자주 왔을 듯함

멀어서 아쉽, 둘이 가서 아쉽..

넷 이상 방문해서 오징어, 석쇠 한꺼번에 뿌시는게 소망..(ღˇᴗˇ)。o♡

 

재방문 의사 ★★★★★

반응형